the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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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펌웨어 업데이트.

2010/09/05 00:00:04 (Sun)
어플 까는데 시간이 다 가는구나(...).
드디어 익뮤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했습니다. 강좌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하니까 그리 어려운 것은 없더군요. 생각외로 시간도 적게 걸렸기 때문에 설치 자체에 든 시간은 정말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설치할 펌웨어를 선택하고, 백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어도(...). 다만, 역시 아예 폰 데이터를 날려버리고 하는 것이니까 이래저래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어플리케이션 재설치라는게 말이지요. 어디 이게 한두개 깔아놓은 것도 아니니(...). 따지고 보면 윈도 포맷(후 재설치)이나 펌웨어 업데이트나 그놈이 그놈인 것 같습니다. 사살 귀찮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점도 그렇고 말이지요. 물론 윈도 설치 보다야 펌웨어 업데이트가 훨씬 빨리 끝나긴 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를 했는데 뭐 사실 뭐가 좋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커스텀 펌웨어라 이래저래 커스터마이징이 되어있긴 한데, 익뮤 성능이 성능이다보니 그다지 체감하긴 어렵달까요. 가장 체감하기 쉬운 것은 '왜인지 모를 발열량의 상승'과 도촬 가능'카메라 무음 패치'. 정작 퍼포먼스의 향상을 기대한 것은 애매합니다. 잘 안 써서 그렇긴 하겠지만서도. 더불어 웹 브라우저 역시도 오페라 모바일 10.1 베타를 설치해서 체감은 정말 빨라지긴 했는데, 이게 펌웨어 업그레이드 한 것과 시너지를 일으켜서인지 원래 빨라져서인지도 판단 불가(...). 뭐 그래도 업데이트를 했으니 잘 써야겠지요. 어차피 다운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니. 그나저나 어플 언제 다 깔지(OTL).

웃기게도 이 녀석 스마트폰이라고 하면서도 폰트 색깔 변경이 불가능하덥니다(...). 커스텀 펌웨어에 맞춰 내장된 메인 테마들이 꽤 깔끔하고 좋긴 한데, 평소에 쓰던 배경을 걸어놓으니 배경 글씨가 안 보이는 사태가 발생(흰색이라 배경에 묻혀버림).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할 방도가 없나 싶어서 살펴봤더니 '그런거 없다'로 귀결되더군요. 다른 테마등을 받으면 된다지만 그 다른 테마들의 글자색 대부분이 흰색(......). 천상 배경 다른 녀석을 찾아서 설치해야 할 듯 합니다. 360 x 640 으로 잘라서 넣기도 애매한데 참 귀찮은 일만 발생하는군요. 아니, 그보다 글자색 변경이 왜 안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다른 것들도 그런가?(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능이라고;;)

약속은 파기. 역시 되는건 별로 없습니다. 어제 저녁에 친구가 다리를 접질러서 거동도 불편하다 하니 어쩔 수 없지요. 김여사가 문제라고 합니다. 덕분에 한동안은 만나기 힘들 듯 싶더군요. 최저 1주일 길면 한 달일터이니. 오늘은 덥긴 했지만 날씨는 참 좋아서 이래저래 나가기는 딱 좋았던 날씨였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형이 다시 온다고 해서 산책 나갈까 싶은 것도 참았지만 또 안 오고. 아 정말 이런식으로 약속 안 지키는 것은 싫군요. 제가 지은 죄가 많아서 대놓고 투덜댈 수도 없으니 더더욱(돌이킬 수 없는 실수도 했었으니 또;). 내일 올런지 모르겠습니다. 뭐 일단 되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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