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그간의 치료가 효과가 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017/06/02 (Fri)
일단 치료 하나는 종료.
원래라면 지난 주에 받았을 도수 치료가 밀리고 밀린 나머지 결국 오늘에서야 받게 되었습니다. 그에 대해 딱히 불만같은 것은 없었는데, 그래도 계속 미뤄지는 것 자체는 아쉬워했었지요. 무엇보다 동작을 자주 까먹는 편이라서 운동을 할 때 영향이 없지는 않았기 때문. 거기에 하나 더 더해보자면 도수 치료시 받는 운동 치료 동작들이 꼭 하나만은 아니고 주마다 바뀐다던지 할 때가 왕왕 있었기 때문에 지금같이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혼란스럽기도 하고. 현재 운동을 할 때 하는 동작들은 몇몇개 그나마 머릿속에 남아서 따라하는 것들이 있어 다행이긴 하지만, 이게 또 옆에서 누가 봐주면서 지적해주는 것과 스스로 하는 것은 같은 동작이라 하더라도 차이가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도수 치료를 받으며 느끼는 것인데, 확실히 짐에서 PT 따로 신청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긴 하겠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지만(박봉에 시달리는 직장인 입장으로서는 PT 신청하기 힘들테니까) 비용만큼의 효과는 있으리라 보니까요. 동작이나 한계까지 운동을 할 수 있고, 운동 종류와 식단등 관리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도수 치료는 오늘로 일단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치료사 말로는 배운 동작들 꾸준히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관리를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하더군요. 지금이야 쉬고 있어서 몸에 부담이 덜 가는 것인데다가 향후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허리 상태겠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그 말은 그리 틀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은 것은 말 그대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겠지요. 치료사가 운동 앱도 알려주긴 했는데, 그거 설치만 해놓고 정작 안 하고 있다는 것은 함정(...). 도수 치료는 오늘로서 종료가 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이라면 앞으로 남은 물리 치료들과 담당 의사의 진료 정도만 남은 셈입니다. 진료가 2주 후이니까 현재로서는 그 때의 결과를 보고 치료를 계속 받을지 어떨지 결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도수 치료가 한시적(상태 악화되면 다시 받아야 한다고 했으니)으로나마 종료된 현 상황에서는 다음 진료에서 준완치 판정 정도는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이긴 한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슬슬 은행 잔고가 위태위태해지고 있어서(.....).

이상하게 도수 치료를 받을 때는 참 힘들게 받는데 정작 나중에 돌아와서 보면 그 내용들을 홀라당 까먹고 있어서 차후의 운동에 꽤 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는데 돌아와서 보니까 잘 기억이 나지 않더군요. 30분의 치료 중에 비교적 많은 동작들을 해서 그런 것일런지. 아, 그리고 오늘은 치료 받을 때 은근히 운동 강도가 높았던지라 이후 따로 운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변명이라 할 수 있겠지만, 꽤 몸이 뻐근해서 굳이 무리를 할 필요는 없었다 생각을 했기 때문이지요. 다만 운동을 안 하긴 했어도 오늘은 병원 마치고 돌아오는 길을 평소와는 달리 좀 돌아서 왔기 때문에(금요일이니 언제나의 산책 코스같은 느낌으로) 어느정도 보충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라 실제로 어땠는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서도. 그도 그럴게 낮에는 좀 더워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다보니까 어떤지 판단하기가 힘드니까요. 날이 추운 날에는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면 정말 몸을 좀 움직였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날이 더울 때는 그런 느낌을 받기 힘들기 때문(걷는 코스 자체는 동일하다고는 해도).

데레스테는 다시금 이벤트가 시작되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브 퍼레이드인데 이쪽은 실력이 부족해서 진행 못 하는 부분이 있는지라 딱 그만큼까지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신나는 노가다로 대처하는 편이지요. 마스터 난이도는 클리어도 클리어지만 딱히 가진 카드도 없다보니 점수면에서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한계가 생기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퍼레이드에서는 게스트 카드를 선택할 수 없다보니 그만큼 점수면에서 손해를 보고 있기도 하니까요. SSR 카드를 뽑을 노력이 부족해서 그쪽은 눈길도 안 주니까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 특정 이벤트때나 2배 확률로 무려 3%라는 경이로운 확률을 자랑하는 SSR 카드 뽑기는 차마 거기에 자원을 쏟아붇기가 힘든지라(일단 무료 주얼도 있지만, 돈은 필연적으로 들어가게 될텐데 성격상 이쪽에 쓰는 돈은 너무 아깝게 느껴지는 편이니). 뭐어, 여전히 애착을 가진 캐릭터가 딱히 없어서 그런 탓도 있을겁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몇몇 있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만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원체 운이 좋지 않아서 그런쪽으로는 엄두도 못 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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