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점점 더 더워집니다. 2017/05/30 (Tue)
여름 어떻게 버티지.
당연한 소리지만, 날이 가면 갈 수록 더워지고 있어서 조금씩 버티기 힘들어하는 요즘입니다. 슬슬 밤에도 더워서 참기 힘든 그런 때가 오는 듯 하군요. 바깥은 그나마 좀 선선하다 느끼는데 방에 틀어박혀있으면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땀이 흐르려 하는 정도라서 걱정입니다. 이쯤되면 정말로 선풍기를 꺼내서 써야 하지 않을까 싶으니까요. 조만간 어머니께 여쭈어보긴 해야 할 듯 합니다. 정말로 쓸 선풍기가 없다 한다면 새로 살 수 밖에 없겠고. 만약 선풍기를 사게 된다면 에어 서큘레이터 기능도 겸하는 물건을 사고 싶은데, 그건 또 가격이 비싸서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쓸 수 있는 선풍기가 있으면 그걸로 그냥 만족해도 될테니 산다는 것은 꽤 나중으로 밀려있는 선택지일 뿐이긴 하나 일단 쓸 선풍기가 없다는 것도 고려할 사항이니까요. 생각해보니 에어 서큘레이터는 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갖고 있었긴 한데, '멀쩡히 선풍기 잘 돌아가는데 뭘 또 사야 하나'라는 점과 '비싸'라는 점 때문에 생각만으로 그쳤었지요. 뭐어, 비싸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지금도 매한가지라고 봅니다만.

내일은 영화를 보러 갑니다. 바로 원더 우먼이지요. DC 영화는 맨 오브 스틸은 괜찮게 봤었고 배트맨 v 슈퍼맨은 그냥저냥 봤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좀 별로였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매를 했습니다. 이유라면 '뭐 그래도 히어로 영화이니까'라는 점이겠지요. 여기에는 그 전설의 그린 랜턴을 안 봐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서도(...). 다행히 내일은 월말인데다 수요일이라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시간에 맞는 영화는 1인당 5,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그 시간대에 맞춰서 예매를 했습니다. 영화 시간이 저녁 시간대라서 병원도 오후에 맞춰 가면 딱 될 듯 하군요.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역시 도수 치료가 연기가 되어서 두 번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 된터라 마음 편히 가면 될 듯 합니다. 원래 도수 치료 예약을 내일 오전 10시 30분으로 했었는데 병원측의 사정으로 또다시 연기가 되어서 이번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으로 다시금 예약을 잡았기 때문. 말 들어보건데 이번에는 도수 치료 맡은 사람도 다른 사람이라 하니까 어찌될지 정말 가봐야 알 듯 합니다.

운동은 저녁에 했습니다. 오전에 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굳이 저녁에 했다 쓸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군요. 어제의 운동에 대한 여파가 조금 남아있어 그런지 오늘의 운동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내일의 운동은 오전에 일어나야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일단 오늘의 여파를 봐야 할 것인지 그냥 쉴 것인지 결정해야 할 듯 하군요.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긴 한데, 할 때마다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세 익히고 기본부터 다시 하기 위해서 그냥 봉만 잡고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제 슬슬 무게를 조금씩 올려가며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이지요. 지금 하는 동작들이 제대로 되었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조바심이 나기 때문인지 그런 생각이 종종 듭니다. 그래봤자 2.5kg 양 쪽에 하나씩 달고 총 중량 5kg(봉 무게 제외) 정도로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당장 급하다고 보지는 않고 있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보려 합니다. 하나 걱정되는 것이라면 중량을 늘려버리면 자세가 제대로 안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것이군요.

게임은 진득하게 하나를 잡지 않고 이것저것 손이 가는대로 집적거리기만 하는데, 그래서 오늘 즐겨본 것은 NDS 에뮬레이터. PC용 NDS 에뮬레이터는 DeSmuME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명하나 업데이트가 꽤 예전에 끝나버려서(오픈 소스 에뮬레이터라 소스 활용 자체는 된다고들 하던데) 꺼림찍했지만 일단 그걸 돌려봤습니다. 예전에도 두어번 정도는 써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설정값이 어느정도 남아있더군요. 그 때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고 그 때하고 사양이 크게 달라진 것도 아닌지라 그냥 돌아가는 것 확인 정도로만 끝났습니다. 휴대기 에뮬레이터인 점도 있어서 해상도가 낮은 것은 어쩔 수 없긴 한데(확대 기능이 있지만 한계가 있으니까), 그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운드더군요. 예전 NDS 쓸 때는 주로 이어폰을 연결해서 썼는데 그 때의 기억보다 음질이 떨어진다 할지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어디까지나 가볍게 잡아본 물건이기도 하고 에뮬레이터 쪽에 큰 관심을 두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니지는 않아서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지 모르는터라 현재로서는 그냥 '이게 한계구나'라는 점 정도만 인식하고 넘어갈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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