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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98 Dive! http://www.ndive.net/
자네는 차량 많은 서울에 살고 있고, 자주 차를 몰고 나가는 편이 아니다 보니 반년이 지난 지금도 운전이 부담스러운가 보구만. 본인 경험에 따른 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자동차전용도로 같은 통행 흐름 빠르고 차선 넓은 곳이 운전 빠르게 익숙해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어. 주말마다 외곽도로 타고 근교에 드라이브 다녀보는 것을 추천하네.

가장 기본은 안전운전을 염두하면서도 긴장과 집중의 차이를 잘 구분해야 운전 피로도 줄어들고 여유도 생기니까 결국은 많은 경험 외엔 답이 없지만 말이야 (뻔한 소리;)

2019/08/28 (Wed) 04:38:58
akii
반년이 지났어도 실질적으로 운전을 한 날짜와 운전을 한 거리가 그리 길지 않으니만큼 매번 불안하고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주 하는 것이 좋은데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집에만 있으면 아무 생각이 안 들더군요. 장거리를 좀 자주 타는 것도 좋을텐데, 결국 그게 다 돈으로 이어지니까 쉽게 하기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운전 자주 하고 싶어도 평일에는 시간이 너무 늦은데다 운동 때문에 피곤하고, 주말은 피로에 허덕이고 있어서 그게 참 마음처럼 안되더군요. 일단 주말에는 동네 빠져나가는 것도 일이라(......).

2019/08/28 (Wed) 11:09:17
No. 497 Dive! http://www.ndive.net/
래티튜드 5290 샀나 보군. 예전부터 관심은 있던 모델이었는데 말이지.
얼마에 샀는지, 배터리 타임은 얼마나 되는지, 펜 감도는 괜찮은지 알려줄 수 있겠는가.

2019/06/24 (Mon) 23:04:01
akii
일단 리퍼품으로 샀고, 배터리 용량이 42WHR인 물건으로 샀습니다. 이보다 낮은 것도 있는데 적어도 42WHR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해당 모델이 배송비 포함해서 98만원 정도였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품절로 뜹니다. 다른 모델이 있을지는 찾아봐야 할 듯.

스펙은 i5 8350U(4C 8T), RAM 16GB, SSD 256GB, 썬더볼트3 지원, 배터리 42WHR, 어댑터 45W.
제가 산 스펙은 이렇고, 제가 산 것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물건도 있긴 한데 그쪽은 썬더볼트3 지원이 빠져있고 배터리 용량도 낮다고 들었습니다.

펜은 아쉽게도 별도 구매를 해야 하는터라 못 써봤습니다. 기존 와콤 태블릿 펜이 지원은 될 것 같으니까 갖고 있다면 써도 좋겠지만, 서피스와는 달리 전자기식이니 잘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 갖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테스트라도 해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주변에 노트 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2in1이기는 한데 구성품이 기기하고 배터리하고 케이블만 달랑이라서 커버 타입 키보드라던지 펜은 별도 구매입니다. 키보드야 블루투스 키보드나 여차하면 미니 USB 키보드 같은 것으로 된다고는 하지만.
아, 그리고 그냥 생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그런 편이라서(느낌상), 다이소에서 파는 5,000원짜리 태블릿 파우치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커버 키보드 없는 상태에서는 가까스로 들어가는데 나중에 커버 키보드 산 후에는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2019/06/25 (Tue) 04:01:40
No. 496 Dive! http://www.ndive.net/
본의 아니게 자네가 혹평한 그 코란도 스포츠로 석 달째 출퇴근 중이지. (쓸 수 있는 회사 차량이 그것뿐)
처음 파견 나가면서 운전석에 앉았을 때 과연 내가 이 차를 몰고 다닐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떻게든 되긴 하더군.

G80과 동일한 전장 4,990㎜지만, 짐칸이 1/3인지라 승차 공간은 협소하고 승차감도 형편없으며 변속 시 충격도 제법 큰 편이야. 시내 규정 속도인 5~60km/h에서도 코너가 조금만 깊으면 리어가 미끄러지는 경악할 만한 코너링 성능은 언급할 것도 없겠지. 그나마 장점은 화물차로 분류되어 세제 혜택이 있다 정도.

가끔 옆에서 차를 볼 때마다 용케 사고 안 내고 다니는 게 신기할 따름. (…)

2019/05/13 (Mon) 22:30:52
akii
저렴한 보험료와 세금, 그리고 적재공간 덕분에 레저용 세컨카로 굴리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승차감 문제는 그 때 운전을 한 사람의 운전이 좀 과격한 편이었기도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1열쪽은 어떤지 모르고 그냥 2열 기준으로 말한 것도 있지요. 특히 2열 가운데가 아주 예술이라서(...).

2019/05/17 (Fri) 16:33:03
No. 495 Dive! http://www.ndive.net/
가솔린/디젤도 LPG만큼은 아니지만 만땅 채워 다니는 것보다는
80 to 20 정도로 하는 게 연비에 도움이 된다네. (무거운 연료가 연비를 해침)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75% 채우려면 5만원이 넘으니 LPG가 저렴한 건 맞아.
다만 리터당 11km 정도 운행 가능하니 연비에서는 차이가 나지.

2019/04/24 (Wed) 22:09:30
akii
물론 연료 무게로 인한 연비 소모를 아끼기 위해서는 적당적당히 채워서 다니는 것이 좋지만,
굳이 Full to Full을 언급한 것은 연비 측정 때문이었습니다. 중간 급유가 이뤄지다보니 관리 앱 같은 곳에서 정확한 측정하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제 차가 아마 리터당 7~8km 정도 되는데, 그래서 그런가 생각보다 충전 타이밍이 잦은 편이었습니다. 현재 연료 게이지(대략 75%) 정도로 강원도 편도로 갈 수 있을 정도밖에 안 되니까요. 진천 갔다 왔을 때도 돌아와보니 연료 게이지의 압박이 있었던 편이라...

뭐, 요즘 LPI 차량은 좀 다르다고 보는데, LPG 같은 경우에는 주유 혜택 같은 것도 거의 없어서 그런지 연료가 싸긴 해도 어딘지 모르게 빡세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정적으로 동네 근처의 충전소 가격들이 평균가보다 40원은 더 비싸서 OTL.


2019/04/27 (Sat) 00:09:26
No. 494 Dive! http://www.ndive.net/
운전에 있어서 아직 한참 애송이인 본인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두 달 가까이
꾸준히 운전하니 이젠 별 무리 없이 잘 몰고 다니게 되었다네. (하루 최소 52km)

운전은 몰고 다닌 거리만큼 늘게 되어 있으니 꾸준히 운전하시게나.
어떻게든 차폭감만 잡으면 나머진 자동으로 따라오게 되더군. 화이팅일세.

p.s. 앞유리에 김이 서리면 에어컨을 틀어 제습하거나 외기유입 혹은 창문을 열어
바깥과의 온도차를 줄여야 하네. 성에는 히터를 틀어 녹여야 하고.

2019/04/19 (Fri) 20:14:11
akii
역시 운전을 꾸준히 해야 는다는 것은 이번 진천 갔다 오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야간+고속도로라는 생소한 환경은 여러가지로 힘들게 만들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늦는 편이라(운동 때문에 운동 하고 돌아오면 9시~10시) 꾸준히 하기는 힘들다 하더라도, 최하 주말 중 하루는 차를 몰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앞유리 김이 생기는 것은 어찌어찌 해결하긴 했는데, 그 때까지가 정말 영겁의 시간 같이 느껴지더군요.
용케도 사고를 안 냈다 생각합니다.

2019/04/22 (Mon) 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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